40년 넘게 국내·외 의료 봉사활동 공적 인정
'의료계 발전 기여' 이광열 원장 공로상 수상
박광성·임성철 교수, 정영률 부장은 '학술상'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의사회는 전날 오후 광주 동구 라마다충장 호텔 대연회장에서 제34회 무등의림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의림상 봉사상에는 양한모 이비인후과 원장이 선정됐다. 양 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1975년부터 40년 넘게 매년 국내 의료 소외지역인 남해안 섬 지역과 산간 벽지 등을 순회하면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쳤다. 태국, 필리핀 등 해외 빈민촌 의료 봉사활동도 펼쳐 낮은 자세로 '참 의료인'의 삶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에는 이광열 수피부과 의원 원장이 수상했다. 이 원장은 시 의사회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상에는 박광성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임성철 조선대병원 병리과 교수, 정영률 광주기독병원 정형외과 부장 등이 선정됐다.
박 교수는 한국백세인연구단을 대표해 지난 5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백세인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오는 2026년 ICC 학술대회를 한국에 유치, 국제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임 교수는 그동안 국제전문학술지에 162편, 학술연구재단 등재지 등에 272편의 논문을 출간한 공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영률 부장은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로 많은 환자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편 광주시의사회는 매년 의사의 날을 맞아 의료계와 학술 발전 등에 공헌한 의료인에게 무등의림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정섭 광주시의사회 회장은 "일방적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으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권까지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의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무등의림대상을 수상하신 선후배님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의림상 봉사상에는 양한모 이비인후과 원장이 선정됐다. 양 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1975년부터 40년 넘게 매년 국내 의료 소외지역인 남해안 섬 지역과 산간 벽지 등을 순회하면서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쳤다. 태국, 필리핀 등 해외 빈민촌 의료 봉사활동도 펼쳐 낮은 자세로 '참 의료인'의 삶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에는 이광열 수피부과 의원 원장이 수상했다. 이 원장은 시 의사회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상에는 박광성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임성철 조선대병원 병리과 교수, 정영률 광주기독병원 정형외과 부장 등이 선정됐다.
박 교수는 한국백세인연구단을 대표해 지난 5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백세인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오는 2026년 ICC 학술대회를 한국에 유치, 국제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임 교수는 그동안 국제전문학술지에 162편, 학술연구재단 등재지 등에 272편의 논문을 출간한 공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영률 부장은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로 많은 환자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편 광주시의사회는 매년 의사의 날을 맞아 의료계와 학술 발전 등에 공헌한 의료인에게 무등의림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정섭 광주시의사회 회장은 "일방적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으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권까지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의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리고 무등의림대상을 수상하신 선후배님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