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홀로 사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중장년 1인 가구 1400명을 대상으로 고독감을 평가하기 위해 전문 도구를 활용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약 250명이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발굴된 고립 위기 가구와 정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살핌, 복지 등기우편 사업 등을 벌인다. 규암면 등 6개 읍·면의 90명에게 생활 쿠폰을 지원해 편의점이나 동네 마트 이용을 위한 외출을 유도하는 생활행태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또 규암LH천년나무에 거주하는 고립 위기 여성을 위한 '동네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살피기와 건강 살피기, 행복한 힐링 밥상, 반려 식물 분양, 궁남지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부 살핌, 관계 형성으로 사회관계망을 형성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지난 7월 중장년 1인 가구 1400명을 대상으로 고독감을 평가하기 위해 전문 도구를 활용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에서는 약 250명이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발굴된 고립 위기 가구와 정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살핌, 복지 등기우편 사업 등을 벌인다. 규암면 등 6개 읍·면의 90명에게 생활 쿠폰을 지원해 편의점이나 동네 마트 이용을 위한 외출을 유도하는 생활행태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또 규암LH천년나무에 거주하는 고립 위기 여성을 위한 '동네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살피기와 건강 살피기, 행복한 힐링 밥상, 반려 식물 분양, 궁남지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부 살핌, 관계 형성으로 사회관계망을 형성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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