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갯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선보여
국제지질학연합(IUGS) '세계지질유산 세컨드 100'에 선정된 고창갯벌과 외죽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달 갯벌 세계유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서울과 전북 고창, 충남 서천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내달 5일 고창갯벌에서는 갯벌을 컨셉으로 한 '고창갯벌 워크웨어(작업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지역민 인터뷰, 갯벌의 염생식물 풍경에서 착안한 패턴을 활용해 갯벌지역 어민, 생태해설사, 갯벌센터 근무자 등의 작업복을 디자인해 선보인다.
서울 성수동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시크릿 에이전트 : 숨겨진 유산의 비밀'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참여자가 한국 갯벌의 가치를 수호하는 비밀요원이 되어 테스트를 통과하는 컨셉으로 갯벌의 가치를 사격, 방 탈출 등의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끝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천갯벌에서는 '서천갯벌 탐조 가족캠프'를 1박2일간 운영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에서 철새를 탐조하고 갯벌 생물을 관찰하며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는 물론 모닥불 명상과 아침 산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갯벌에서의 색다른 시간을 제공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우선 내달 5일 고창갯벌에서는 갯벌을 컨셉으로 한 '고창갯벌 워크웨어(작업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지역민 인터뷰, 갯벌의 염생식물 풍경에서 착안한 패턴을 활용해 갯벌지역 어민, 생태해설사, 갯벌센터 근무자 등의 작업복을 디자인해 선보인다.
서울 성수동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시크릿 에이전트 : 숨겨진 유산의 비밀'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참여자가 한국 갯벌의 가치를 수호하는 비밀요원이 되어 테스트를 통과하는 컨셉으로 갯벌의 가치를 사격, 방 탈출 등의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끝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천갯벌에서는 '서천갯벌 탐조 가족캠프'를 1박2일간 운영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에서 철새를 탐조하고 갯벌 생물을 관찰하며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는 물론 모닥불 명상과 아침 산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갯벌에서의 색다른 시간을 제공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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