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1년 전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한 충북 진천군과 우석대학교가 대학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실행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군은 2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우석대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우석대가 제안한 14개 협력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군에선 10여 개 관련 부서 책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이 논의한 협력사업은 ▲우석대 특화형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사업 ▲지역 정주 10% 향상 청장년 인재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다문화 어울림 교육 프로젝트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업 ▲지역산업 연계형 K-컬처 전문인재 양성 특성화 사업 등이다.
협의회에서 사업별 실행 가능성을 따져본 군과 우석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확립에 필요한 사업을 선택하고, 단계적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과 우석대는 2023년 10월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11월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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