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사월책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 때 접수된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보완점은 개선하고 정식 개관했다.
사월책문화센터는 작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결합한 복합문화시설이다. 812.2㎡(약 246평) 규모의 공간에 주민 휴게공간, 자료실, 열람실, 프로그램실, 어린이 놀이공간을 갖췄다.
인문·철학·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쿠킹클래스, 중·장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작가 전시회,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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