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강부자, 은관문화훈장 수훈

기사등록 2024/10/28 08:00:00

보관훈장은 가수 김창완, 작가 임기홍

옥관에 가수 이문세, 화관 배우 최수종

[서울=뉴시스] 배우 신구(왼쪽)와 강부자(오른쪽)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신구(왼쪽)와 강부자(오른쪽)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배우 신구와 강부자가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가수 김창완과 방송작가 임기홍이, 옥관문화훈장은 가수 이문세, 화관문화훈장은 배우 최수종이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3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4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올해 15회째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기 위한 대중문화예술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올해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10명/팀 등 모두 31명(팀)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배우, 가수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분야 뿐 아니라 작가와 연주자, 녹음예술가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지만 한국 대중문화예술에 기여한 사람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은관문화훈장은 드라마와 연극 등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배우 신구와 강부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보관문화훈장은 가수, DJ, 배우 등 분야에서 고루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김창완과 '유머1번지', '가족오락관', '우정의 무대', '불후의 명곡' 등 가요/코미디 프로그램을 집필한 임기홍 작가가 선정됐다.

옥관문화훈장은 '광화문 연가', '옛사랑'. '소녀' 등을 부른 이문세, 화관문화훈장은 '태조 왕건', '태양인 이제마', '대조영', '고려거란전쟁' 등에 출연한 최수종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기타리스트 김목경 ▲배우 염혜란 ▲배우 조정석 ▲뮤지컬 배우 홍광호 ▲영화감독 김한민 ▲성우 김도현 ▲녹음예술가 이태경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천우희 ▲배우 이제훈 ▲뮤지컬 배우 최재림 ▲가수 장기하 ▲성우 김영진 ▲영화감독 장재현 ▲음악감독 김성수 ▲작곡가 켄지에게 주어진다.

▲배우 안은진 ▲배우 차은우 ▲배우 고민시 ▲가수 잔나비 ▲가수 데이식스 ▲가수 실리카겔 ▲희극인 윤성호 ▲모델 정호연 ▲드라마감독 윤종호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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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강부자, 은관문화훈장 수훈

기사등록 2024/10/28 0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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