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통한 안희제·곽재우 '정암진 전투' 묘사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뮤지컬단은 지난 25일 오후 의령군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두 차례의 '하늘이 내린 만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경남뮤지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의령군민문화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이번에 공연한 '하늘이 내린 만남'은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이 300년 전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가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을 만나 의병을 일으키고 전투를 치르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성장해 나가는 두 위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의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동 주관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제작한 작품으로, 경남뮤지컬단과 웹툰 '하늘이 내린 만남' 제작사인 이안프렌즈가 함께 뮤지컬로 공동 작업했다.
공연은 웹툰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 작곡가 김규태의 창작곡과 연출가 박미화의 지휘로 이뤄졌다.
작품은 역사적 내용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방식으로 의령지역 특성과 걸출한 인물들을 조명함으로써 애국과 부자마을 의령의 문화 인프라를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배우들과 스태프들 열정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
경남뮤지컬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의령군민문화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이번에 공연한 '하늘이 내린 만남'은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이 300년 전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가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을 만나 의병을 일으키고 전투를 치르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성장해 나가는 두 위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의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동 주관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제작한 작품으로, 경남뮤지컬단과 웹툰 '하늘이 내린 만남' 제작사인 이안프렌즈가 함께 뮤지컬로 공동 작업했다.
공연은 웹툰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 작곡가 김규태의 창작곡과 연출가 박미화의 지휘로 이뤄졌다.
작품은 역사적 내용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방식으로 의령지역 특성과 걸출한 인물들을 조명함으로써 애국과 부자마을 의령의 문화 인프라를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배우들과 스태프들 열정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
우국충절 결기를 보여주는 곽재우(진새움 분) 장군과 안희제(성기현 분) 선생의 노래가 끝났을 때나, 정암진 전투에서 의병들이 왜군을 물리치고 함성을 지르는 장면 등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저녁 공연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군청 공무원들이 단체관람을 해 공연예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의령 지역에 문화 콘텐츠가 생겨 뿌듯하다"면서 "경남뮤지컬단의 예술적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권안나 경남뮤지컬단장은 "의령의 큰 인물들을 담아낸 ‘하늘이 내린 만남’은 군민에게 감동을 주었고, 의령군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녁 공연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군청 공무원들이 단체관람을 해 공연예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의령 지역에 문화 콘텐츠가 생겨 뿌듯하다"면서 "경남뮤지컬단의 예술적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권안나 경남뮤지컬단장은 "의령의 큰 인물들을 담아낸 ‘하늘이 내린 만남’은 군민에게 감동을 주었고, 의령군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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