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고립 신고 접수에 한 때 '대응 1단계'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26일 오후 3시33분께 김포 풍무동 한 아파트 15층짜리 5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주민 5명은 연기를 마셨으며, 다른 주민 수십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3시42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이날 펌프차 등 차량 35대와 소방인력 95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4시22분께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고립 신고 접수 및 다수의 사상자 발생 우려로 비상발령을 했다"면서 "추후 구체적인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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