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이 예상되는 중구 동성로 일대 공원 공용 화장실과 숙박시설에 대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동성로 일대에 몰려 카메라이용촬용죄 등 성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열추적·적외선 탐지기 등을 활용해 공원 공용화장실, 숙박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에 대해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흔적, 구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달서경찰서, 현장대응력 향상 위한 챌린지 개최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역경찰관서 순찰팀 대상 현장 대응력 향상의 하나로 현장 조치 능력을 평가하는 '달서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에서는 112신고처리법상 '긴급조치', '피난명령', '거짓신고'와 함께 물리력 사용기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지역경찰 업무 전반적인 내용과 무전 우수 사례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순찰팀에 대해 포상했다.
경찰은 지역경찰관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