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조조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22위…15계단 추락

기사등록 2024/10/25 17:58:46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 기록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이경훈이 20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선스오픈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경훈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4.10.21.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이경훈이 20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선스오픈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경훈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4.10.2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약 118억원)에 출전한 이경훈이 공동 2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경훈은 25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경훈은 1번 홀에서 보기, 2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친 뒤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15번 홀(파4)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18번 홀(파5) 버디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4언더파 66타)와 2라운드 결과 이경훈은 4언더파 136타로 기존 7위에서 공동 22위로 15계단 떨어졌다.

이경훈과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31위, 김시우는 1언더파 139타로 공동 46위, 임성재는 이븐파 140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2라운드 결과 리더보드 상단에 큰 변화가 일었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중간 합계 12언더파 128타로 1위를 탈환했으며, 테일러 무어(미국)은 두 타 차로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가 됐고, 기존 35위에서 공동 4위까지 수직 사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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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조조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22위…15계단 추락

기사등록 2024/10/25 17:58: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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