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간식 최대 50% 할인하고 제품 개발 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4/10/25 18:00:00

농식차관, 할인판매 현장 방문…유통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뉴시스] 이마트 왕십리점 가루쌀 할인행사 팝업스토어.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마트 왕십리점 가루쌀 할인행사 팝업스토어.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왕십리점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판매 매장을 살펴보고 이마트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담당자, 가루쌀 재배 농업인 등과 함께 가루쌀 제품 유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박 차관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할인 판매 중인 라면, 과자 등 가루쌀 가공식품을 직접 시식하고 소비자들의 가루쌀 제품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희망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유통 관계자들과 가루쌀 유통 구조와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판매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가루쌀은 공급 과잉인 밥쌀 생산은 줄이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향후 쌀 가공산업을 지속 확대할 동력이 될 수 있는 주요 품목"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라면, 두부과자, 음료 등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글루텐프리 등 최근 소비자 수요에 적합해 청년세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들이 활발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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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간식 최대 50% 할인하고 제품 개발 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4/10/25 1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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