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지율 엄중 인식…부족함 채우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등록 2024/10/25 15:25:55

최종수정 2024/10/25 17:50:18

한국갤럽 20%·NBS 22%…최저치 연일 지속

"앞으로 민생과 개혁과제에 더욱 힘쓰겠다"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05.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인 20%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는 데 대해 "엄중한 상황인식 아래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나가고 앞으로 민생과 개혁과제에 더욱더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론조사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윤 대통령 지지율은 20%,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1~23일 조사해 전날 발표한 지지율은 22%로 나타났다. 모두 각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또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부정 평가한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15%)'로 꼽혔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진 김 여사 관련 입장을 언급하며 "추가적 방안이 논의되거나 검토되면 다음 기회에 또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꼭 필요한 공식 의전 행사가 아니면 이미 많이 자제하고 있다. 전직 영부인 관례에 근거해 활동을 많이 줄였는데, 그것도 과하다고 하니 더 자제하려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통령실 "지지율 엄중 인식…부족함 채우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등록 2024/10/25 15:25:55 최초수정 2024/10/25 17:50:1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