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출장소, 주민 건의사항 167건 중 139건 신속 처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4개 동의 동장, 통장협의회 및 주민 자치회 관계자들을 포함한 16명의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회는 웅상지역 4개 동의 주민들과 통장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의 처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보고하는 데 중점을 둔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3분기에 접수된 167건의 건의사항 중 139건은 '처리 완료 또는 처리 중'으로, 나머지 27건은 '장기검토 또는 처리 불가'로 분류돼 주변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회야천 산책로에 돌계단 설치', '명곡천 복개 구간의 주차장 보행 구간 식별을 위한 도장공사', '복개천 준설 공사' 등의 건의사항이 완료됐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분기별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사항에 대한 현재의 처리상황과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처리할 수 없는 사항이라도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다"며 "직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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