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경복대, 노인복지 향상 공동 업무협약 등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복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가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등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도우누리, 사단법인 남양주 YWCA도 참여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대상 어르신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지원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 등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 이후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및 구강호흡 훈련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소방서, 민·관·군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

경기 포천소방서는 3사단 23여단 2대대에서 시청·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포천소방서,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KT, 5군단, 국군 포천병원, 산림청, 포천시 보건소,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우리병원 등 19개 관계기관에서 4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을 위해 동원된 장비는 총 80여대로 펌프차, 탱크차, 고가차 등 기본적인 소방차량부터 헬기(군·산림청), 험지펌프차, 장갑차, 덤프트럭, 굴삭기, 산악소방차 등 훈련상황으로 부여된 임야화재 및 대형화재에 유효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비들이 운용됐다.

훈련은 군부대의 포격훈련 중 발생한 산불이 주변 민가와 군부대로 점차 확산,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이라는 가정 하에 진행됐다.

재난상황에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이 협업해 재난대응에서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이어지는 훈련을 실시하고 대응활동상 문제점,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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