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김성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하나인 딥페이크 피해 유형과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직장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남녀가 평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현옥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관리자 공무원들이 4대 폭력에 대해 확실히 인식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직장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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