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고가차도 철거… 25일 밤 11시부터 차량 통제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 작업이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4월 말까지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 작업이 시행된다.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사업은 2026년 6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철거 작업으로 영등포 고가차도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시는 경인로, 영등포로, 신길로, 버드나루로 등을 이용하는 차량은 국회대로(서강대교), 여의대방로(원효대교), 노량진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구로구에서 강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고척교에서 서부간선도로로 우회 후 국회대로 및 서강대교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강북에서 구로구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신촌로-서강로-서강대교를 이용하거나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이용해 국회대로-서부간선도로로 우회하면 된다.

용산구에서 영등포구 대림동, 신길동, 영등포동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영등포로터리를 피해 원효대교를 이용하거나, 한강대교→노량진로로 우회하면 된다.

9개 버스 노선(360, 605, 6633, 5625, 6512, 6515, N64, 영등포03, 영등포04)도 우회 노선을 따라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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