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대학생 가치가게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에 ㈜카카오와 함께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치가게는 디지털 전환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포터즈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이루어 나가는 소상공인 점포를 상징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20명과 소상공인 20개 점포를 1 대 1로 매칭해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대학생들은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 비즈니스 서비스 활용 교육을 받은 후 소상공인 점포의 디지털 전환을 돕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은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생은 실무 경험과 경력 개발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11월3일까지 제주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대학생의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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