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11월3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제21회 전통건축학과 전통건축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대 전통건축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와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전통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의 논문, 설계 등 작품 23개와 3학년 학생들의 '경운궁(덕수궁) 복원설계' 작품들을 선보인다.
부재 간 비례, 결구 형태, 이음 등 전통건축에 대한 연구 논문부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복합설계, 근대 문화유산 활용을 다룬 작품들까지 볼 수 있다.
전통문화대는 오는 28일 덕수궁 돈덕전에서 (사)한국건축가협회)와 전통 건축 및 건축학 분야의 학술교류 업무협약식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축가협회 전문가의 전통문화대 강사 위촉 등 학술 및 인적 교류, 건축가협회 회원 산업체로의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