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12개 종목 2484명 대항전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24일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강신열 체육회장과 임원, 출전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선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생활체육대회'는 26~27일 이틀간 삼척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18개 시군 임원·선수 등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배구, 테니스 등 총 12개의 종목에서 대항전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자수는 2484명으로 지난해 2181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생활체육을 통한 여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며 단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열 군 체육회장은 "여성의 생활 체육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이번 여성생활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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