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IC서 화물차 화재…인명 피해 없어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5일 오전 7시51분께 인천 서구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 방향 남청라나들목(IC) 진출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2.5t 냉동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9분 만인 오전 8시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20분간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물차 화재 사고로 인해 램프 구간 전면 통제 중"이라며 "교통 정보 확인 및 우회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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