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아라온 빛의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 29일 개최

기사등록 2024/10/24 17:46:57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29일 오후 계양아라온 계양대교 남단 귤현프라자 일대에서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 점등 퍼포먼스와 함께 계양구립풍물단, 팝페라가수 트루바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빛의거리는 점등식 이후부터 상시 운영된다.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미디어아트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계양구는 인천시 주관 핵심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해 계양대교 북단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원에 이르는 구간을 '빛의거리'로 조성했다.

올해는 계양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더욱 뛰어난 계양아라온 남단 구간에 빛의거리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계양대교 아래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환상의나무'와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설치해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변 산책로에 체험형 놀이터 조형물들을 설치해 반대편 북단 구간의 빛의거리(1단계)와 결합하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이 빛의거리 2단계 조성을 통해 전국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명품 관광지가 됐다"면서 "계양아라온을 국제적 문화관광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계양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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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아라온 빛의거리 2단계 조성' 기념 점등식 29일 개최

기사등록 2024/10/24 17:4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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