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활로봇 콜라보 패션쇼·장애인 직업창출 카페 개원

기사등록 2024/10/24 15:47:44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웨어러블 재활로봇 콜라보 패션쇼 등을 통해 첨단 기술과 재활을 접목한 재활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사진=제주도)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웨어러블 재활로봇 콜라보 패션쇼 등을 통해 첨단 기술과 재활을 접목한 재활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사진=제주도)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웨어러블 재활로봇 콜라보 패션쇼와 정신장애인 직업훈련·직업창출 ‘카페1660’ 개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과 복지를 융합한 미래 사회복지 현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장애인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희망을 입고 꿈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한 패션쇼에서는 모델 지망생이던 윤성현씨(28·뇌병변장애)가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걸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웨어러블 재활로봇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추손상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첨단 장비다. 현재 10명의 장애인이 주 2회, 회당 30분씩 보행 재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42건의 훈련 실적을 기록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정신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등을 위한 카페1660 개원식을 진행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도하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고립 해소’ 공모사업 지원으로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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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활로봇 콜라보 패션쇼·장애인 직업창출 카페 개원

기사등록 2024/10/24 15:47: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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