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체험 프로그램·시화전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가을철을 맞아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을빛에 물들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6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공원 관리사무실 앞에서 가을 숲속 힐링 도장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원 전경 사진을 인화해 나눠주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다음 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젤 아이스팩을 활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8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에 미니 정원을 만들 수 있는 치유원예 프로그램 '모노 테라피 정원'이 운영된다.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4시 만남의 광장 버스킹 공연장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공원 순환도로 일원에서는 숲속의 작은 시화전이 개최된다. 부산시문인협회와 협력해 진행되며 시화 전시 140여 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