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안부 '지자체 협력사업' 선정…특교세 30억 확보

기사등록 2024/10/24 08:09:42

충주 소태면 외촌마을 등 상수도 공급

[원주=뉴시스]원주·충주시, 광역상수도 공급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원주·충주시, 광역상수도 공급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충북 충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원주-충주 간 상수도 공급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활성화 사업'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방재정 효율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앞서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전국 18개 사업을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원주-충주 간 상수도 공급사업을 포함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원주시와 충주시의 '도 경계 오지마을 광역 상수도 공급' 사업은 시·도가 다른 기초 지자체 간 상생 협약을 통해 주민 생활을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상수도 관로를 경계에 있는 충주시 소태면에 공급해 충주시 사업비가 80억원에서 63억원으로 절감하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원주시는 3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원주시는 충주 소태면 외촌마을 등 6개 마을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급수개량사업을, 충주시는 상수관로 확충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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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행안부 '지자체 협력사업' 선정…특교세 30억 확보

기사등록 2024/10/24 08:09: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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