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면담, 지역현안 보고 자리" 정치적 해석 경계
"촐랑대는 가벼움으로 나라 운영하는 것 아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관련 4자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21.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21/NISI20241021_0020566306_web.jpg?rnd=20241021144301)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관련 4자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국민의힘을 향해 "당 지도부 일각은 지금이 비상시기라는 걸 깊이 자각 하시고 신중한 처신을 하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는 사실상 한동훈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지만 어제 용산 대통령실 회동은 3주전에 잡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대구경북(TK) 백년 현안들을 해결 하는데 우리는 정부 지원이 절실하고 어제 면담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까지 불러서 적극 지원을 지시하셨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과의 면담은 현안을 해결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돼야지 가십이나 잡설을 쏱아내는 갈등 양산의 자리가 되어선 안된다"며 "김태흠 충남지사께서 적절히 지적했듯이당지도부 일각은 지금이 비상시기라는걸 깊이 자각 하시고 신중한 처신을 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홍 시장은 "촐랑대는 가벼움으로 나라 운영 하는건 아니라는걸 아셔야 나라가 안정된다"고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