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새로운 '뷰티포인트' 제도 적용

아모레퍼시픽 CI.(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포인트 적립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등급제를 폐지하고 가입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1월1일부터 새로운 '뷰티포인트' 멤버십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구매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뷰티포인트 VIP(브이아이피) 회원을 대상으로 했던 혜택을 전체 뷰티포인트 회원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1년 기준으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만 포인트 지급과 경험 혜택 등을 제공했는데, 혜택 지급 기준을 6개월(1~6월, 7~12월)로 줄이고 구매 구간마다 포인트와 서비스 혜택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연간 최대 적립 가능 포인트도 기존 9만에서 10만 이상으로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멤버십 혜택 매력도 강화를 통한 멤버십 가치 제고 목적으로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뷰티포인트 VIP 제도의 두 가지 혜택인 웰컴 포인트와 리워드 포인트는 내년 1월15일 마지막 지급 후 최종 종료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