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경북 문경시가 공동 주최하는 하늘재 걷기 행사가 내달 2일 하늘재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 참여자는 문경으로, 문경 참여자는 충주로 각각 셔틀버스로 이동한 뒤 양방향에서 되돌아오는 5㎞ 하늘재 코스를 걷게 된다. 하늘재 정상에서는 마술, 팝페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 행사에 참여하려면 주최 측(https://forms.gle/xH78rvuRkDviwL5a7)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미래여성학교 운영
충북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4년 충주 미래여성학교'를 개최했다.
사라져가는 장 담그기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여성들이 전통 장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아 우리 먹거리의 맥을 잇는 기회를 만들었다.
조희영(청실홍실 대표) 강사가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에 관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충주 남자단기청소년쉼터, 행복자립 수행기관 선정
충북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가정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지원 사업 개별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자립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젝트로, 자립지원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쉼터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을 통해 모금한 3000여만원 전액을 행복자립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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