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부설기관인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 1주년을 기념해 25일 장안구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수원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기후중립 국제기후보호부 부서장인 프란치스카 브라이어가 '프라이부르크시의 탄소중립 정책' 발제를 발표했다.
그는 기후 보호 목표 달성을 위한 프라이부르크시의 기후 중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미나 발제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시를 녹색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중점 정책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강은하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수원시 탄소중립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박찬 교수는 '수원시 기후위기적응대책 및 정책 리빙랩' 주제를 각각 발제한다.
강은하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센터 설립 이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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