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개소식

발대식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는 2일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이승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 Convergence & Open Sharing System)단 개소식를 개최했다.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간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 교육을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등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덕밸리캠퍼스 소속 학과 주관으로 신규 선정된 국책사업단(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 첨단메디컬바이오혁신인재양성사업단, 차세대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 발대식도 열렸다.
한남대는 지난 5월 중앙대, 강원대, 금오공과대, 인하공전 등 5개 대학과 강원도 등의 컨소시엄으로 COSS 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400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컨소시엄 대학들은 인·물적 자원 공유는 물론 첨단소재전공, 나노융합전공, 적층제조전공에 대한 표준교육과정을 공동 운영, 미래 기술의 기반이 될 첨단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는 첨단소재 및 바이오, 나노 분야 특성화로 우수 연구 역량과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링 구축을 토대로 COSS 사업을 수행한다. 이공계는 물론 비 이공계 학생, 일반인, 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승철 총장은 “첨단소재 및 바이오·나노 분야 우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이 지속 가능한 혁신 교육으로 지역과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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