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창포원, 가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1월 거창창포원에서 생태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생태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거창창포원을 찾는 겨울 철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수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드라이플라워 공예 활동과 나만의 정원 액자 만들기가 마련되어 있다.

◇거창군, 2025년 부동산 공시가 산정 위한 특성조사

경남 거창군은 2025년 1월1일 기준 부동산공시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부동산 특성조사를 오는 28일부터 2025년 1월17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개별부동산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거창군 관내 토지 26만 2895필지와 단독·다가구 주택 등 1만7458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확한 부동산공시가격 산정을 위해 가격조사반이 편성되며, 조사원들은 토지(임야)대장과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표준부동산가격을 기준으로 개별부동산과 비교표준부동산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부동산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부동산 소유자의 열람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30일에 개별부동산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거창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남 거창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군민안전 및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된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난도 상황 메시지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한마음도서관과 군청사를 대상으로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을 병행해 공공청사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 진행된다.

내달 1일에는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다중 밀집 건축물 붕괴 사고를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거창군수를 중심으로 하는 토론 훈련과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현장 훈련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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