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대전시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센터와 지역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건강 검진과 진료 및 재활 등 자원 연계, 건강 관련 교육 연계 및 지원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충남대병원이 지정받아 지역 내 장애인 의료 접근성 보장을 통한 건강권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과 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한 교육 사업,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여러 의료서비스 제공 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복수경 센터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중도 장애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을 향상할 것”이라며 “사회 복귀를 꿈꾸는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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