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에어-중국 에어크래프트, 합작법인 설립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4/10/23 11:41:38

광주TP, `드론 전문' 두 기업과 설립 지원 MOU

광주빛그린산단에 공장 설립 탄력…100억원 투자

[광주=뉴시스]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광주지역 드론 전문기업인 ㈜디에어와 중국 무인항공기 제작기업인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와 미래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자법인 설립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뉴시스]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광주지역 드론 전문기업인 ㈜디에어와 중국 무인항공기 제작기업인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와 미래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자법인 설립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 드론 전문기업인 ㈜디에어와 중국 무인항공기 제작기업인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가 광주 빛그린국가산단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두 기업과 미래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자법인 설립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에어와 중국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는 지난 9월 100억원 투자 및 합자법인 설립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광주TP 김영집 원장과, ㈜디에어 정영석 대표,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 맹월화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시에 양 기업의 합자법인 설립 등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 미래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 및 기획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관 간 기술교류 및 협력체계 기반 마련 ▲합자법인 설립 이후 행정적 지원, ▲광주TP 보유 인프라 활용 지원 및 신시장 개척 지원 등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TP는 기반산업본부 모빌리티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축산업인 모빌리티 관련 중견·중소기업을 발굴 및 집중 육성·지원 하고 있다.

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에 합작법인 설립과 산업용 드론, 무인항공기 및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공동 개발 및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광주는 첨단3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구축 및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해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며 “광주시와 손을 맞잡은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광주 디에어-중국 에어크래프트, 합작법인 설립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4/10/23 11:41:3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