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31일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서창로 옛 웅상농협 부지에서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2024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막걸리 축제를 통해 서창 전통 막걸리의 복원을 알려 지역 문화의 부흥을 선도하고자 한다.

축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플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해 서창동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주민 라디오 방송, 음악 감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 축제를 통해 지역 전통 막걸리를 복원함으로써 잊혀진 문화를 되살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및 문화를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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