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서 호매실까지 9.88㎞ 구간 연장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이 22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수원 권선구 금곡동 1114-2 일원 교통광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수원시,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무사고·재해를 기원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1049억원을 투입해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해 5개역을 신설하는 것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지하철을 타고 약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기존보다 이동시간을 50분 가량 단축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