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8개교 대상 전문가 지원단이 상담 및 교육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가 이달 23일부터 11월18일까지 도내 초·중등 8개교를 대상으로 '찬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 구성원들이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 기회를 활용해 학습 중심으로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특히 학교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제안한 날에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사전 협의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도교육연구원은 지난 8월20일부터 9월13일까지 도내 초중고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8개교를 선정한 바 있다.
전문가 방문 상담 및 교육 주제는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4개 영역 중에서 정한다.
학교 영역에서는 현장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전문가가 자문을 제공한다. 학생·교사·학부모 영역에서는 소그룹으로 심화된 교육이 이뤄진다.
이달 23일 소래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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