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야시장 '한국시리즈 응원전'
31일 시월의 마지막 밤 '치맥버스킹'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에 '별빛달빛 야시장, 치맥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함평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함평 대표 축제인 국향대전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장부터 함평천지전통시장, 함평읍 상가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야시장은 23~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를 TV로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함평천지전통시장과 함평읍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박일준·김찬·킹스밴드 등이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 23일부터 26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3시 경품 추천을 한다. 1등 냉장고, 2등 TV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국향대전이 펼쳐지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전통시장 홍보 부스(VR앞 위치)에서는 룰렛 행사를 통해 야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상당의 쿠폰, 칫솔세트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시장 내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수산물, 과일, 농산물 등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국향대전 기간 중 31일 오후 6시부터 함평읍 상가연합회 주관으로 시월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는 치맥 버스킹 행사가 함평읍 빽다방부터 함평천지전통시장 구간에서 열린다.
국향대전을 즐기고 나온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을 맞아 지역 경제 회복과 함께 관광객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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