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올해 4조 늘어

기사등록 2024/10/22 14:00:31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최근 3분기 연속 업계 최대 규모로 증가하는 등 올 들어 4조원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3분기 말 기준 직전 1년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DC형이 13.77%로 업계 2위, IRP는 13.68%로 업계 3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하는 연금'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 상품을 공급하고, 가입자 성향에 맞는 실적배당형 상품을 매칭해 제시했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면 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 증가세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자산운용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서비스 제공과 함께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특화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가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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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올해 4조 늘어

기사등록 2024/10/22 14:00: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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