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 "2개 산단 조성중…옛 문성초에 문화예술테마파크"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이 기업유치에 실패하면서 자족도시 구현이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봉규(국민의힘·가선거구) 청양군의원은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의를 통해 "5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기업유치가 매우 저조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2020년 기업 6개를 유치한 뒤 3년간 단 1개만 유치하는데 그쳤다"고 꼬집고 같은 기간 동안 "홍성군 90개, 예산군 98개 등과 비교해 실로 충격적인 차이"라고 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민선 8기 충남도가 199개사와 22조원 상당의 협약을 맺었는데, 청양군과는 단 한 곳도 협약하지 않았다"며 "청양의 경쟁력이 왜 떨어지는지 군수는 명확한 분석과 책임 있는 답변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2025~2027년 충남도의 신규산단 조성계획을 보면 청양군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기존 산단은 인프라가 협소해 추가 입주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비봉 일반산단은 예정보다 지연중인데 대해 무책임한 대책을 강하게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봉규(국민의힘·가선거구) 청양군의원은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의를 통해 "5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기업유치가 매우 저조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2020년 기업 6개를 유치한 뒤 3년간 단 1개만 유치하는데 그쳤다"고 꼬집고 같은 기간 동안 "홍성군 90개, 예산군 98개 등과 비교해 실로 충격적인 차이"라고 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민선 8기 충남도가 199개사와 22조원 상당의 협약을 맺었는데, 청양군과는 단 한 곳도 협약하지 않았다"며 "청양의 경쟁력이 왜 떨어지는지 군수는 명확한 분석과 책임 있는 답변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2025~2027년 충남도의 신규산단 조성계획을 보면 청양군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기존 산단은 인프라가 협소해 추가 입주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비봉 일반산단은 예정보다 지연중인데 대해 무책임한 대책을 강하게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책 없는 약속 말고 실질적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하고 "이대로 가면 자족도시는 꿈에 불과하다. 실패 책임을 직시하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청양의 미래는 어둡다"고 했다.
윤일묵(〃·나선거구) 의원도 기업유치 현황을 물으면서 "옛 문성초등학교 부지에 솜밸리㈜와 협약을 했는데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뭐냐"고 따지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흉하게 방치하지 말아야한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타 지역의 예를 소개하며 "기업유치가 원활하지 않다면 폐교 부지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복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적극 행정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윤일묵(〃·나선거구) 의원도 기업유치 현황을 물으면서 "옛 문성초등학교 부지에 솜밸리㈜와 협약을 했는데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뭐냐"고 따지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흉하게 방치하지 말아야한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타 지역의 예를 소개하며 "기업유치가 원활하지 않다면 폐교 부지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복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적극 행정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김돈곤 군수는 답변에서 "기업유치가 저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산단이 없기 때문이다. 6개 농공단지는 꽉 찼다"고 설명하고 "산단 2개를 조성하고 있는 중이고, 인프라 조성사업도 순조롭다. 산단 준공시점에 기업입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 복수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옛 문성초 부지 활용에 대해선 "솜밸리 대표의 개인사정으로 투자가 철회된 뒤 여러 경로를 통해 기업유치 활동 중인데, 최근 허브산업을 기초로 하는 매력적인 문화예술테마파크 사업계획이 접수됐다"며 "12월 토지매각과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옛 문성초 부지 활용에 대해선 "솜밸리 대표의 개인사정으로 투자가 철회된 뒤 여러 경로를 통해 기업유치 활동 중인데, 최근 허브산업을 기초로 하는 매력적인 문화예술테마파크 사업계획이 접수됐다"며 "12월 토지매각과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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