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69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미 증시 실적 발표 시즌 영향"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7만 달러 진입을 앞두고 22일 다시 6만7000달러대로 떨어졌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 이상 하락한 6만764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6만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날 0시께에는 6만6900달러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예고돼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빈센트는 미국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압박할 수 있다면서, 미 증시와의 강한 상관관계로 인해 암호화폐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빈센트는 "최근 비트코인의 (계속된) 상승세와 미국의 실적 발표 주간을 고려할 때 이번 주는 위험 회피적인 주간"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대선 주자들의 친 암호화폐 행보로 인한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빈센트는 "이번 주에 잠시 하락한 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랠리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 이상 하락한 6만764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6만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날 0시께에는 6만6900달러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예고돼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빈센트는 미국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압박할 수 있다면서, 미 증시와의 강한 상관관계로 인해 암호화폐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빈센트는 "최근 비트코인의 (계속된) 상승세와 미국의 실적 발표 주간을 고려할 때 이번 주는 위험 회피적인 주간"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대선 주자들의 친 암호화폐 행보로 인한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빈센트는 "이번 주에 잠시 하락한 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랠리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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