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전국 최강 클럽 배구팀을 가리는 단양군수배 스포츠클럽 배구대회가 열린다.
22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배구협회는 내달 2~3일 제1회 단양군수배 스포츠클럽 전국배구대회를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등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국내 76개 클럽 배구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클럽1부·클럽3부·시니어부·대학부, 여자 클럽3부·미시부·대학부로 나눠 각 부문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총상금 1800만원은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은 "올해 단양에서 열린 대한항공배와 만천하스카이배 등 여러 배구대회 상금 1억7700여만원 전액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면서 "대회 출전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이 지역 상점을 찾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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