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22일 신영증권에 대해 "자사주 처분 등 주주환원 관련 주가 상승 요인이 잠재해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 비중은 53%"라며 "장기간에 걸쳐 소각 없는 매입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주 환원 관련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르면 연내 시행될 자사주 제도 개편에 따르면, 자사주 보유 비중이 5% 이상이 될 경우 보유 현황과 목적, 향후 처리 계획과 관련한 보고서를 작성해 이사회 승인을 받은 후 사업보고서에도 기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현재 지분 변경 관련 내용은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올해 있었던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환이나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도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올해 배당수익률이 여전히 6%대로 예상돼 주가 하방 경직성은 확보된 상황"이라며 "여기에 더해 자사주 처분을 포괄한 주주환원 관련 주가 상승 요인이 잠재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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