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8일까지 원주만두축제장 인근 교통 통제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8일 오전 6시까지 '2024 원주만두축제'가 열리는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일원을 교통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중앙시장·자유시장 일원(원일로 114~중앙시장길 32) ▲KB국민은행 사거리(중평길 2~평원로 45) ▲제일약국 사거리(원일로 70~감영길 51) 등이다.

교통 통제 기간 동안은 해당 구간으로의 진입이 불가하므로 원일로, 평원로로 우회해야 한다. 운송 차량 등은 통제 구간 외 진입로를 이용해야 한다.

교통 통제 구간에는 만두왕 빅쇼, 개·폐막식, 김치만두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는 메인·보조 무대와 10개 테마 100가지 이상의 만두를 판매하는 판매부스 50여 개가 들어선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시장활성화구역 ▲자유시장 ▲문화의거리 ▲(구)학성초 운동장 ▲보건소 ▲원주천 둔치 ▲성지병원 ▲(구)원주역 ▲원주 축협하나로마트 등에 임시주차장 10개소를 운영한다.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25~27일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 경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주만두축제가 시민의 이해와 배려로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