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차관보, 자동차 업계 간담회 개최
9월 車 수출 최고치…"업계와 지속 소통"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와 만나 통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2일 서울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에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차관보는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노고를 평가하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계·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기준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9월 최고치인 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증가한 수준이다.
박 차관보는 "오늘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주력 산업인 반도체·배터리·철강 등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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