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기업, 산업기술 페어 개최…비즈니스 교류 촉진

기사등록 2024/10/22 06:00:00

최종수정 2024/10/22 09:46:16

산업부·주한일본대사관 등 250여명 참석

IT 소재·부품사 비즈니스 상담 80건 진행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일 양국 기업이 산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교류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7회 한·일 산업기술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 한일재단 이사장, 우치다 토시아키 일한재단 전무 및 기계·자동차·전자·정보기술(IT) 등 양국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인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 등 양국 정부 관계자도 동석했다.

이날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일 정보기술(IT) 소재·부품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80여건의 1대 1 상담이 진행됐다.

또 일본 전문가-한국 기업 간 기술 상담 30여건을 비롯해 ESG 추진 현황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한일협력세미나'도 마련됐다.

아울러 그동안 한일 산업기술 협력에 기여가 큰 양국 산·학 관계자 6명에 대한 한일산업협력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박종원 차관보는 "양국 간 산업·기술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동력이 됐다"며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부도 양국 산업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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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기업, 산업기술 페어 개최…비즈니스 교류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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