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리페어코리아, 반도체 인재 육성 업무협약

[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평택대학교와 ㈜리페어코리아는 반도체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모델 수립과 확산을 위한 지원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리페어코리아는 2007년 설립된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수리기업으로, 차세대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전기자동차, 반도체 장비 영역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경기도가 지정한 '소부장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과 카메라를 이용한 자재 불량검출 장비, 2차전지의 충방전기 장비, 반도체 생산공정의 가스밸브 정밀 컨트롤보드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평택대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학과 기업 간 공동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반도체 신흥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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