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5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26일 개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에서 제5회 사회적 경제 축제 'Hi, 사회적 경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협력 강화, 홍보, 판매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소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기념식,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 및 판매 부스, 무료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재즈 및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회적 경제 기업 등 관내 업체가 참여해 총 2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키득키득 키보드 자석 만들기, 마음담은코사지 제작, 멸종위기 하늘다람쥐 보존 프로젝트, 친환경 스프레이 및 향초 제작, 내 마음 닮은 토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며, 자본주의의 이점을 활용하면서도 사람과 분배,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 가치의 실현을 중심에 두고 기업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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