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터랩 '제타', 출시 반년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4/10/21 09:07:44

누적 캐릭터 140만여개, 한 달간 발화량 9.7억건

캐릭터 음성, 배경 생성 등 신규 기능 도입

[서울=뉴시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자사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스캐터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자사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스캐터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자사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제타는 이용자가 원하는 AI 캐릭터를 만들고 몰입감 높은 초개인화된 스토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제타는 만 14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100만여명의 이용자 중 10·20대가 전체의 약 87%로 가장 많았다. 30대(7%), 40대 이상(6%)이 뒤를 이었다. 이용자 성비는 여성이 65%, 남성이 35%로 나타났다.

이달 현재 기준 제타 내 제작된 캐릭터 수는 140만여개며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약 130분에 달한다. 지난달 제타 이용자 발화량은 약 9억7000만건으로 이 중 제타 내 인기 캐릭터인 '일진녀 수현'과의 대화가 약 9000만 건을 차지했다.

최근 스캐터랩은 제타 내 AI 캐릭터 답변을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기능, 스토리상 대화가 이뤄지는 장소에 맞게 배경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 등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새 기능을 도입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제타가 오픈 베타 출시 6개월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AI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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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 '제타', 출시 반년만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기사등록 2024/10/21 09:07: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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