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율곡연수원, 6급 미래인재 과정 '중국 탐방'

기사등록 2024/10/20 13:50:35

40명 22~26일, 독립운동 역사 현장 보훈사적지 찾아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10.2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 10기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국외 연수를 진행한다.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중국 여순을 거쳐 대련, 하얼빈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주요 사적을 둘러볼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교육행정·사서·전산·공업 등 지방공무원 전 직렬에서 선발한 도교육청 소속 6급 장기 교육과정 대상자다.

지난 16일에는 사전 자치활동을 마련해 해외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경기도교육청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할 바른 역사관 토론, 국외연수 출정식을 개최했다.
 
연수단은 여순의 관동법원과 여순감옥을 둘러보고 연길에 있는 항일투쟁 기념비와 간민회 본부, 봉오동 전적지 등을 견학한 후 하얼빈에 있는 안중근 기념관을 답사하는 등 투철한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연수생들의 공직 가치관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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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율곡연수원, 6급 미래인재 과정 '중국 탐방'

기사등록 2024/10/20 13:5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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