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로 지:구하자' 개최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제3회 전주공예박람회 '공예로 지:구하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구와 공생 가능한 공예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43개 공방에서 준비한 양질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일정과 연계해 전북 전주를 찾는 시민들에게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일반 공예 체험과 지구를 위한 친환경 공예 체험은 물론 공예와 연계한 무대공연과 참여형 놀이도 준비됐다.
전북 지역에 기반을 둔 작가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풍물놀이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내 공예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며 세계에 전통공예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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