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 레코드축제, 내달 1~2일 펼쳐진다

기사등록 2024/10/20 09:34:08

광복레코드페어 개최

[부산=뉴시스] 광복레코드페어 (그림=부산시 제공) 2024.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광복레코드페어 (그림=부산시 제공) 2024.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다음 달 1~2일 별관 1층에서 부산 유일 레코드 축제 '광복레코드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무아지경'(無我地景)이다. 이는 1970~1990년대까지 전국적 명성을 떨친 광복동의 극장식 음악감상실 '무아(無我)'의 풍경(風景)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음악 감상회 '무아를 아십니까?' ▲토크콘서트 '음악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레코드의 역사' ▲음악 공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노래' ▲프리 스테이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음악 감상회 진행에는 무아 출신 DJ로 1990년대 부산문화방송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지기로 활약했던 최인락씨가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원도심을 비롯해 부산 내 30여 곳의 레코드 소장가와 레코드 판매점, 음악 서적 출판사 등이 참여해 레코드·청음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 중 음악 감상회, 토크콘서트, 음악 공연은 사전신청자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각 프로그램당 50명씩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관람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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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 레코드축제, 내달 1~2일 펼쳐진다

기사등록 2024/10/20 09:34: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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